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딸과 아들 가진 아빠의 차이인가?"
2013-03-25 09:31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딸과 아들 가진 아빠의 차이인가?"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윤민수와 송종국의 극과 극 대처가 화제다.
24일 MBC '아빠 어디가'에서 자녀의 눈물에 대한 아빠들의 극과 극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종국은 딸 지아의 머리를 머리끈이 아닌 고무줄로 묶어주다 아프다고 하자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잠옷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옷과 머리끈이 엉키자 지아가 눈물을 터트린 것.
반면 윤민수 아들 윤후는 누워서 손전등을 가지고 놀다 이마에 떨어뜨렸다. 너무 아파 울음이 터진 윤후에게 윤민수는 "이마 좀 보자. 괜찮다"며 쿨하게 말했다.
눈물을 그친 윤후는 "후 아프단 말이야. 후 아프다고. 이마 빨갛게 됐어?"라고 다시 되묻자 윤민수는 "아니 아무렇지 않다"라고 말해 송종국과 정반대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