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명문고 육성사업 평가위원회 열려

2013-03-22 11:20

(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난 20일 2013년도 명문고 육성사업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었다.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명문고 육성사업은(총지원금 16억 5천만원) 매년 3억5천만원의 교육경비를 편성, 관내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객관적 지표(40%)와 주관적 지표(60%)를 평가해 차등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학교관계자와의 간담회도 거쳐 평가지표를 대폭 수정했다.

명문고 육성사업비를 지원 받는 각 학교들은 우수인재유치·육성사업,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2007년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지난 6년간 총 677억원의 예산을 교육분야에 집중 투자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교육투자는 2006학년도 59%이던 대학진학률이 2011학년도 90%로 30% 수직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밖에도 시는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 전학년까지 무상급식 확대 실시 및 돌봄교실 지원으로 교육복지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어 명품교육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