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가로환경 깔끔한 이유 있었네
2013-03-20 12:02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노원구는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미화원에 대한 가로청소 책임실명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들은 과거 가로변 청소상태가 불량해도 시정을 어디에 요구할 지 막막했다. 또 환경미화원에게 개선을 제안해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아 불편이 컸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 가로청소 책임실명제다.
이와 함께 동 주민센터에서 각종 단체들로 구성된 '말끔이 봉사대'와 연계, 주 1회 '우리 마을 깨끗이 하는 날'을 지정해 동네 뒷골목 청소에 나선다.
단 환경미화원의 프라이버시 침해 방지 차원에서 안내표지판에 사진은 넣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