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고릴라, '2013 신용카드 월드컵' 개최

2013-03-19 16:13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2013 신용카드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신용카드 월드컵은 국내에 출시된 대표 신용카드를 대상으로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인기 신용카드를 선정하는 대회다.

지난 1회 대회에서는 ‘씨티리워드카드’가, 2회 대회는 ‘KB국민굿데이카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월드컵 본선에 오른 32장의 카드는 국내에 출시된 각 카드사의 대표 신용카드 중 카드사의 추천과 카드고릴라 내 검색 인기도를 통해 선정됐다. 연회비 3만원 이상의 플래티넘급 카드는 제외됐다.

32강 본선에 오른 카드는 △신한카드(LOVE, Simple, RPM카드PLATINUM#, S-MORE생활의지혜) △KB국민카드(굿데이, 와이즈, 온쇼핑, 혜담) △현대카드(M, ZERO, V, DIRECT) △삼성카드(2, 3, 4, 6) △롯데카드(Driving Pass, VEEX, 포인트플러스포텐, DC스마트)로 각각 4장의 카드가 출전했다.

또한 △하나SK카드(Touch1, CLUB SK, 여기저기착한) △씨티카드(리워드, 클리어, 메가마일) △외환카드(투엑스알파, 투엑스베타, 크로스마일)가 각각 3장, △스탠다드차타드은행(타임) △우리카드(NEW우리V) △NH농협카드(채움스마티)가 각각 한 장의 카드를 출전시켰다.



이번 신용카드 월드컵에서는 지난 1년간 출시됐던 신규카드들 중에서 최고의 신인왕카드를 선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후보로는 신한RPM카드PLATINUM#와 롯데포인트플러스포텐카드, 삼성카드4, 하나SK CLUB SK카드, 씨티메가마일카드, 외환 투엑스알파카드, 현대카드DIRECT, KB국민혜담카드, NH농협채움TAKE5카드 총 9개의 신용카드가 선정됐다.

한편 카드고릴라에서는 이번 월드컵을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2주간 페이스북을 통해 ‘우승카드를 맞춰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승카드와 신인왕카드를 모두 맞춘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신용카드 월드컵을 알린 참여자에게 32강부터 결승까지 각 라운드별로 100명을 추첨, 총 500명에게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널 도넛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이번 월드컵은 국내에 출시된 주요 신용카드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이벤트로써의 의미뿐 아니라, 카드소비자들이 원하는 카드의 유형이나 혜택 등에 대한 목소리를 카드사에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표참여 및 이벤트 관련 내용은 카드고릴라 홈페이지(www.card-gorill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