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건강정보 한눈에…‘유 헬스존’ 운영
2013-03-19 14:08
‘주민은 물론 방문객까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br/>‘유비쿼터스 기술 활용, 주민들의 건강 챙겨’
양평군보건소 내 유 헬스존.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 헬스존’을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유 헬스존’은 양평군보건소 내 통합건강증진센터에 마련됐다.
이 곳에는 체지방측정분석계와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 3D활동계 등이 설치돼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캐디카드를 이용하면 체지방율을 비롯한 체지방량, 내장지방레벨, 기초대사량, 근육량, 신체나이 등 본인의 건강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가정에서 컴퓨터를 통해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군은 전문 건강매니저와 간호사를 상주시켜, 장날에만 운영하던 것을 매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양평읍 갈산산책로에도 추가로 설치, 주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양평을 찾는 방문객들의 건강 회복과 유지를 위한 헬스투어리즘의 일환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차원에서 유 헬스존을 설치했다”며 “유 헬스존은 생활패턴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