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어린이 가구 조이. 브랜드스타 어린이가구 선정

2013-03-19 10:03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샘은 자사의 어린이 가구 신제품 조이가 출시 3개월만에 '브랜드스타' 어린이가구 부문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스타는 브랜드가치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국내 산업의 부문별 브랜드가치 1위를 선정,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조이는 개발단계에서부터 어려보이지 않는 디자인과 학습 기능 등 학부모들의 자녀 가구에 대한 의견을 담아낸 제품이다.

이를 위해 원색적인 컬러 대신 메이플·녹차그린·피치핑크 등 내추럴한 컬러를 사용해 오래 써도 질리지 않도록 했고, 손잡이는 동그란 모양과 바타입 두 가지를 앞뒤로 돌려쓸 수 있도록 했다.

한샘 관계자는 "조이는 12월 출시 이후 2개월 만인 2월 매출이 비슷한 사양의 제품보다 2.6배 높다. 특히 책상과 스터디 조명을 함께 구입하는 비율은 다른 모델의 조명 패키지율 대비 50% 정도 많다" 설명했다.

한편 한샘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3월까지 계획했던 가격할인 이벤트를 4월까지 연장한다.

학부모들이 자녀방을 꾸밀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책상이라는 점에 착안해, 책상을 중심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