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월부터 서해안 찾아가는 음악회 등 '주말에는 경기도로!' 사업 추진

2013-03-19 09:21

서해안 제부도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4월부터 주말 관광 목적지로서의 저변확대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주말에는 경기도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서해안, 찾아가는 음악회 △가족 캠핑 프로그램 △가족여행 패스포트 발급 등 최근 관광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서해안 찾아가는 음악회는 제부도 국화도 풍도 등을 중심으로, 아카펠라 거리의 악사 재즈 공연 등을 개최해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상대적으로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도서지역 주민과의 교감도 함께 할 계획이다.

가족캠핑 프로그램 사업은 캠핑장 내 이색 테마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입장권과 체험 할인쿠폰 등이 수록된 '경기여행 패스포트'를 가지고 관광지를 방문해, 방문 확인 도장을 찍으며 여행의 즐거움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가족여행 패스포트 사업도 진행해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도 관광과 관계자는 “주말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숙박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