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창설 50주년 기념 대학생 토론대회 개최

2013-03-18 20:48
5월11-12일,'국회의원 정수 축소, 후보자토론회에 양자토론제 도입' 논제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8일 선관위 창설 50주년을 기념하고 민주시민 토론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선관위 창설 50주년 기념 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대회는 유권자 공모를 통해 토론논제를 ‘국회의원 정수 축소’, ‘후보자토론회에 양자토론제 도입’으로 정했으며, 5월 11일과 12일에는 대전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사전심사와 예선 및 본선을 실시해 4강 진출자를 확정하며 준결승과 결승은 별도로 날짜를 정해 치를 예정이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는 이번 대회가 대학생들의 올바른 토론관 정립과 토론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대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4월 7일까지이며 자세한 접수방법과 대회일정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학생 토론대회는 2005년 시작, 지난해까지 260개 대학 848팀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