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점검 귀찮아서..." 무허가 공장서 2억원 어치 마늘 가공·유통

2013-03-18 15:23
"위생 점검 귀찮아서..." 무허가 공장서 2억원 어치 마늘 가공·유통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무허가 공장에서 가공한 농산물을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A(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부평구 무허가 공장을 차려놓고 마늘과 생강 등 2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불법으로 가공,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관할 구청의 위생 점검을 피해 공장을 운영했다.
 

경찰에 따르면 공장 한쪽에서는 중국산 밀수입 마늘도 함께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