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올해 여성 권익증진·사회활동 대폭 지원

2013-03-18 08:05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올해 여성 권익증진·사회활동을 대폭 지원한다.

시는 “올해 여성발전기금으로 총 1억2천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단체와 사업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의 독서미술 지도사 양성과정,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부모교육지도자 양성과정,새날아동상담센터의 한부모가정 심리치유를 위한 예술치료 프로그램,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성남지부의 2013년 달라지는 생활법률 따라잡기 등 18개 사업이다.

사업은 각 추진단체가 여성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여성발전기금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성남시 여성 포털(www.e-woman.or.kr) 또는 각 사업 단체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999년도부터 여성발전기금 35억원을 조성해 매년 발생하는 이자수입으로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