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서강대에 다목적 학생회관 우정관 기증
2013-03-15 18:10
이중근 회장 “21세기 선도할 통섭학문 산실 되길”
부영그룹 이중근회장(왼쪽 넷째)이 15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우정관 기공식 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영그룹] |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과 서강대 유시찬 이사장 및 유기풍 총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아호 ‘우정’의 이름을 딴 우정관은 연면적 1만㎡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석조건물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학생식당·리셉션 홀·동아리실·교내 언론사실·교수 연구실·강의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1~3층은 학생회관, 4~7층은 지식융합형 학문 연구와 산학협력의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건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정관이 선도적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는 서강학풍의 전당으로 활용되고 나아가 21세기 변혁을 선도할 첨단기술과 경영기법을 연구하는 통섭학문의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강대는 우정관을 학생 자치공간 및 전문 교육·연구시설로 활용하고 신기술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산학협력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