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잇따라 론칭

2013-03-14 10:02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샵은 오는 17일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쉐펠 론칭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페리노, 영국 마운틴 이큅먼트 등 유럽 아웃도어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인다고 14일 전했다.

쉐펠은 1804년 설립된 209년 전통의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다. 과학기술로 유명한 나라답게 정교한 기술력이 돋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샵은 오는 17일 오후 8시25분 론칭 방송에서 '쉐펠 아웃도어 4종 세트'를 판매한다. 하드쉘·바람막이·티셔츠·팬츠로 구성됐다.

페리노는 1870년에 설립된 이탈리아 브랜드로, GS샵은 23일 예정된 방송을 통해 '페리노 시티 아웃도어 5종 세트'를 선보인다. 마운틴 이큅먼트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영국의 특성이 반영된 브랜드다.

김용재 GS샵 레포츠의류팀 과장은 "우리나라의 봄은 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덕이 심해 유럽과 비슷하다"면서 "홈쇼핑과 유럽 아웃도어 브랜드의 만남으로 고객들은 품질이 우수한 아웃도어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