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찾아가는 시장실 열려

2013-03-13 11:05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2일 내손동 대림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했다.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7시 30분에 열린 이날 찾아가는 시장실에는 인근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건의사항과 요구사항들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진·출입로에 있는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비보호 좌회전 등 신호체계 개선, 마을버스노선 증설, 중학교 신설, 이용이 적은 어린이 구역의 해제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해당부서와 관련기관과의 협조아래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 참여와 소통의 장인 찾아가는 시장실은 오는 26일 지역 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