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직무적성검사 모의테스트 무료 이벤트
2013-03-12 09:18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3월 들어 주요 그룹사 및 대기업을 시작으로 공채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대기업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라면 대부분의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무적성검사의 관문을 넘어야 한다. 이 때 모의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도움되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구직자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12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공채 시즌을 맞아 ‘취업뽀개기’와 함께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모의테스트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람인 회원을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선착순 3000명에게는 그동안 유료로 이용 가능했던 정답/결과표 확인 비용까지 전액 지원한다. 이벤트는 오는 4월 1일까지 진행되며, 결과조회는 응시 완료일로부터 90일간 자유롭게 확인 가능하다.
삼성그룹의 SSAT를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의 HKAT, CJ그룹의 CAT 등 15종의 검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원하는 기업은 모두 응시해볼 수 있다. 18일부터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삼성그룹의 경우 올해부터 직무적성시험 합격자에 한해 인성시험을 실시해 적성평가의 비중이 더욱 커진 만큼, 모의테스트로 사전에 점검해보면 도움된다.
사람인 문상헌 그룹장은 “직무적성검사를 준비할 때 단순 조언 및 후기만으로는 전략을 세우는 게 쉽지 않아 막막해하는 구직자들에게, 문제유형 파악과 결과분석까지 가능한 이번 이벤트가 상반기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은 공채 전문 서비스인 ‘공채의 명가’에서 기업별 채용 일정을 체크하는 ‘공채달력’, 채용전형 및 전략을 소개하는 ‘공채·수시 요점정리’, 실제 자기소개서 샘플이 있는 ‘공채 Real 자소서’ 등 상반기 공채 준비에 도움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채를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은 이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