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10번째 컬처프로젝트로 '크라프트베르크' 선정
2013-03-11 17:13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0 KRAFTWERK'는 4월 27일 오후 9시 잠실종합운동장 서문주차장 돔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현대카드는 '제 2의 프레디 머큐리'로 불리는 '미카'의 내한공연을 비롯해, 세계 3대 극단 중 하나로 평가 받는 프랑스 국립극단 '코메디 프랑세즈', 아이리쉬 포크록을 대표하는 '데미안 라이스', 하이브리드 팝의 아이콘 '제이슨 므라즈'의 내한공연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아홉 번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인 '팀 버튼 전' 역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열 번째 컬처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크라프트베르크는 오늘날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로, 1970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결성됐다.
결성 초기에는 ‘랄프 휘터’와 ‘플로리안 슈나이더’로 이뤄진 2인조 그룹이었으나, 현재는 원년 멤버인 랄프 휘터에 ‘프리츠 힐페르트’, ‘헤닝 슈미츠’ 그리고 라이브 비디오 테크니션인 ‘포크 그리펜하겐’이 추가돼 4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크라프트베르크는 현재 대중음악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신디사이저의 전자사운드와 로봇 비트, 사람의 목소리를 기계화 시켜주는 이펙터인 ‘보코더’ 등을 1970년대에 처음으로 음악에 접목해 이를 대중화시켰다.
특히, 크라프트베르크는 지난 해 3D 테크놀로지를 공연에 도입, 관객들에게 3D 전용 안경을 제공하고 사운드와 환상적인 영상을 동시에 선사하는 혁신적인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0 크라프트베르크는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티켓 가격은 11만 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의 할인 혜택(1인 4매 한정)이 제공되며,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티켓을 결제할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선예매를 통해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현대카드 트위터(@HyundaiCard)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