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유기농 오디, 향토산업 평가 ‘S등급’ 받아
2013-03-07 17:24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양평 유기농 오디가 농식품부 향토산업육성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7일 군에 따르면 양평 유기농 오디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 중인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됐다. 경기도에서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개 시·도, 67개 시·군에서 추진 중인 향토산업 82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기농 오디는 서면심사와 종합평가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기업 매출액, 일자리창출 실적 등 향토산업육성사업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군은 그동안 활발한 뽕나무 재배지 조성과 오디관련 가공연구·개발을 통해 유기농 오디의 가치를 50배 이상 향상시켜 왔다.
또 신제품 출시, 가공공장 신축, 시설물 현대화 추진, 지리적표시제 추진, 베리 체험문화 확산, 국제유기인증 획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