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친환경무상급식 중학교 2학년으로 확대
2013-03-06 16:37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올해 중학교 2학년까지 친환경무상급식 확대한 것을 기념해 5일 석관중학교에서 학부모 간담회 및 배식행사를 가졌다.
성북구는 2010년 서울시 최초로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한 뒤 2011년 초교 전학년, 2012년 중학교로 범위를 확대시켰다. 또 올해부터 공립초교 전체 학교급식에 과일을 추가했다.
구는 쌀과 김치, 수산물 등 식재료 구매 때 품평회를 거쳐 공동구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식예산 절감은 물론 학부모와 학생 등 이해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 민주주의' 실현이란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