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SNS마케팅 나선다”

2013-03-06 13:42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개설’<br/>‘가슴 따뜻한 뉴스 발굴 주력’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개설,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첫 SNS 채널인 ‘의정부시 페이스북(http://facebook.com/hopecity1963)’을 개설, 시가 제공하는 시정 홍보와 관련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국내 이용자가 1000만명에 달하고 세계적으로는 10억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SNS다.

또 시는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hope_u))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블로그(http://blog.naver.com/hope_city)에도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시는 시정의 최근 소식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공통 관심사도 함께 다뤄 쌍방향 소통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파워 여행블러거를 초청, ‘의정부시에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의정부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시는 시민기자단을 모집, 행정서비스 효과나 문화계 소식, 가슴 따듯한 뉴스 등을 발굴해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SNS을 운영해 시와 시민간 쌍방향 소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NS가 시민들의 시정참여와 소통창구 사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