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전통 장 만들었어요
2013-03-06 12:45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지난 5일 관내외 소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건강을 생각한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대하면서 우리의 전통 음식과 한국형 식생활을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전통 장류 체험장 4개소(▲효미원 ▲두래농원 ▲성씨네된장 ▲맹골사랑)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소금물 염도 조절, 항아리 소독, 메주 씻기, 메주 담기, 소금물 혼합, 대추·고추·숯 넣기 등의 장 만들기 체험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장과 전통장의 차별성을 홍보해 우리 고유음식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발효음식 교육과정을 통해 발효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재인식 시키고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농촌의 먹거리 교육을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