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전철 역사에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실이 운영

2013-03-06 11:1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북부지역 전철 역사에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실이 운영된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는 지난 4일 코레일 의정부역(역장 강진수)과 전철역사 이용 업무협약을 맺고, 의정부역 등 전철 1호선 5개 역사에서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실 운영을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2째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역사별로 지정된 요일에 운영되며, 현장에서 취업 희망 여성들에게 1:1 진로상담과 취업매칭, 맞춤형 교육정보를 제공한다.

의정부역은 월요일, 회룡역은 화요일, 가능역은 수요일, 양주역은 목요일, 덕정역은 금요일에 운영된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지난해 의정부역과 동두천 중앙역에서 구인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4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을 활용한 여성 취업 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