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리의 '착한변신' 일낼까?.."옵션 올리고 가격 그대로"
2013-03-04 15:34
2013년형 뉴 캠리, 타이어공기압장치 전 모델 장착
2013년형 뉴 캠리가 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사진=한국토요타]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는 4일 뉴 캠리와 뉴 캠리 하이브리드의 2013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3년형 뉴 캠리는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인 TPMS를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하고 도어트림을 고급화했으며, 가격은 가솔린 3370만원, 하이브리드 426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지난해 1월 7세대로 풀모델 체인지를 거쳐 국내에 출시된 뉴 캠리는 전량 미국에서 생산된 모델이다. 뉴 캠리는 한국 고객의 미국 판매 최고급 사양인 2.5리터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에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을 추가한 풀옵션 모델로 지난해 수입차 판매 베스트셀링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국토요타는 3월 한 달간 뉴 캠리를 대상으로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 36개월 5.95% 할부나 현금 구매 시 100만원 주유권을 지원하는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24일까지 디젤 경쟁 차종과의 비교 시승 이벤트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