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국민신문고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13-02-27 16:43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정한 ‘제1회 국민권익의 날’을 맞이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신문고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294개 공공기관이 추진한 반부패·청렴활동 및 그 성과를 평가했으며, 기보가 공직유관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기보는 권익위가 주관한 반부패·경쟁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금품·향응 수수 금액에 상관없이 즉시 퇴출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강력한 반부패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청렴UCC 공모전’, ‘찾아가는 윤리교실’, ‘외부명사 초청 윤리경영 강연회’ 등의 청렴캠페인을 추진해 청렴문화가 직원 개개인에서 고객 및 일반국민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기보 관계자는 “최고수준의 청렴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청렴제도 개선 및 실천 노력을 통해 거래고객과 지역주민, 일반 국민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