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업계 최초 협력사와 공동으로 '무재해 운동' 실시
2013-02-27 11:40
27일 삼표 오송공장 현장 직원 및 협력사 직원 30여명이 무재해 운동 결의문을 낭독하는 모습. |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삼표가 업계 최초로 협력사와 공동으로 그룹 전 현장에서 무재해 운동을 실시한다.
삼표는 전 그룹 계열사 13개 산하 총 60개의 현장에서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삼표 무재해 운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표 그룹의 경우 협력업체 전체 근로자 수가 삼표 그룹 전 현장 직원의 약 2배에 달한다.
삼표는 사업 특성상 사업장별로 목표 달성 일수를 구분해 레미콘 및 기초소재 부문은 360일, 골재 및 물류 부문은 300일, 연구소 450일로 세분화화해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토록 했다.
목표 달성 시, 인원수비로 포상금을 산정해 수여할 예정이다.
삼표 환경안전팀 천노수 부장은 “삼표 그룹 전 계열사 현장에서 협력사와 동반으로 무재해 운동을 통해 재해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도 높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현장의 환경과 안전 여부를 점검·평가해 시상을 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올 연말부터는 전 계열사의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별 무재해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해 시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