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맘키즈클럽 새단장… "육아용품도 알뜰소비 하세요"
2013-02-26 08:55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맘키즈클럽 7주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맘키즈클럽 새탄생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마트 맘키즈클럽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맘키즈 회원에게 필수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멤버십 클럽이다. 실제로 이 기간 동안 매출은 행사 외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폰북 회수율도 17%에 달했다.
또 맘키즈클럽 회원들의 올해 1~2월 자녀교육관련 소비 구성비는 10%를 기록하며, 작년 7%와 비교해 3%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유아동 식품은 같은 기간 15%에서 13%로 감소했다.
이에 이마트는 오는 3월부터 맘키즈 전용 쿠폰북의 해당상품을 기존 130개 품목에서 200여개 품목으로 54%가량 확대하고, 이를 구매할 경우 신세계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이마트 문화센터의 맘키즈 행당 강좌를 최대 50% 할인해주고, 편의시설도 최대 30%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마트는 새단장을 기념해 맘키즈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연다.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이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36개월 미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형석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 맘키즈클럽은 7년 동안 회원이 100만명이 넘는 이마트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최근 이어지는 불경기 속에서도 육아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맘키즈클럽만의 혜택과 프로모션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