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모잠비크 광구서 천연가스 4Tcf 추가 발견
2013-02-25 20:06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한국가스공사는 25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4구역 광구에서 4Tcf(약 9000억t) 규모의 천연가스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광구에서 발견된 가스 누적량은 72Tcf(약 16억3000만t)이다.
가스공사는 이 가운데 지분에 따라 10%의 권리를 갖게 된다. 이는 4년 반 동안 국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공사는 지난해 12월에도 4구역 광구에서 6Tcf(1억3000만t) 규모의 천연가스를 추가로 발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