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손 세정검시기 무료 대여사업 실시

2013-02-25 17:03
올바른 손 씻기 체험학습으로 감염병 예방해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학교, 어린이집, 병원, 집단급식소 등 단체를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손 세정검사기(뷰-박스)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손씻기 체험은 손에 형광로션을 바르고 평소 습관대로 손씻기를 한 후 손 세정검사기를 통해 손씻기가 제대로 안된 부분이 어디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씻는 습관을 형성하는데 크게 도움을 준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로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인지력이 발달하고 습관이 형성되는 아동들과 환자를 다루는 간병인, 집단급식소 종사자들은 꼭 손씻기 체험교육을 받아보기 바란다.

손 세정검사기 대여신청은 전화, 팩스 등 편한 방법으로 할 수 있고, 대여기간은 1회 10일간이지만, 교육인원이 많아 여러차례 교육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건소 담당자와 협의하여 연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