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평가시스템, 日에서 벤치마킹
2013-02-22 16:10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1일 일본 정책금융을 수행하는 일본정책금융공고(JFC)가 부산 문현금융단지 소재 본점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JFC가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KTRS)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운영시스템 전반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이 날 열린 실무자 회의에서는 기보의 기술평가모형 시스템에서부터 구축기간, 비용, 운영조직 및 인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운영노하우 전수를 위해 양측의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기보 관계자는 “세계 선진국에서 기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재무위주 평가가 아닌 기업의 기술력 및 성장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기보의 지원시스템이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술금융 전문지원기관으로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