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 결성
2013-02-22 14:37
동부팜한농?동부팜흥농?동부팜세레스?아그로텍 임직원 656명 참여<br/>농촌봉사활동 및 재해복구지원활동 전개, 지식나눔 실천
동부팜한농이 22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봉사단은 특히 농업인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 아래, 농촌봉사활동과 지식나눔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동부팜한농은 22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특히 농업인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 아래, 농촌봉사활동과 지식나눔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봉사활동에는 동부팜한농과 동부팜흥농·동부팜세레스·아그로텍 등 4개사에서 총 656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종일 동부팜한농 부회장을 비롯해 사업부장 및 팀장·영업지점장·아그로노미스트 등 총 9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2013년 봉사단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사회공헌 실천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각 지역에서 농번기 일손돕기·논밭 폐비닐 수거·농업용 시설 보수·주변 환경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태풍·홍수 등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촌에는 해당 지역봉사단이 신속히 방문해 긴급 재해복구지원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동부팜한농은 이날 발대식에서 지난 1월 선발한 총 21명의 아그로노미스트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재배학 및 토양학·영농기술 등 수준 높은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과정을 통해 전문 지식과 경험으로 무장한 아그로노미스트들은 농업인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로서 본격적인 지식나눔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앞으로 1대 1 영농컨설팅과 세미나 활동에 참여해 농가들에게 최신 영농기술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우종일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은 농업인과 농촌,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배우는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