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로 일본투어 나서

2013-02-22 10:20

팀에이치 장근석(왼쪽), 빅브라더. 트리제이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로 일본 투어에 나선다.

장근석은 음악파트너 빅브라더와 함께 23~24일 일본 히로시마 선플라자 홀에서 투어 '2013 팀 에이치 파티-아이 저스트 워나 헤브 펀'을 시작한다.

팀에이치는 일본 4개 도시, 상하이, 태국, 대만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장근석은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크리 쇼우 투'로 총 16만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팀에이치 공연으로 장근석이 관객을 얼마나 모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어 콘셉트는 장근석이 자신의 행성으로 초대한다는 것이다. 장근석은 무대를 독특한 행성으로 꾸며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팀에이치는 기존 공연에서 선보인 곡들과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디제잉 곡 그리고 27일 발매될 새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해브 펀'에 수록된 신곡도 공개한다.

장근석은 "프로젝트 팀에이치로 처음 투어를 시도한다. 관객과 만나 곡을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이기 때문에 긴장감과 설렘이 교차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의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는 2011년 중화권 첫 EP앨범 발매 이후 아시아를 뒤집어 놨다. 2012년 일본에서 발매한 첫 미니앨범은 현지 음반차트에서 예약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