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천경삼' 사업추진 협의회 개최

2013-02-20 13:57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일 지역본부에서, 인삼 광역브랜드인 '천경삼'(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의 매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조합장협의회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 가졌다.

이날 회의는 도내 4개 인삼농협 조합장 및 실무진, 수출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 4년간 사업의 주요성과와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추진방향 을 논의했다.

이어,금년도 역점사업으로 매장확대의 전국화와 홍보강화를 통한 글로벌브랜드화로 정하고, 세부적인 사업추진계획도 수립했다.

조재록본부장은 “ 천경삼이 최고의 인삼브랜드로 자리잡는 한해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인삼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마운 농협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천경삼은 도내 흩어져있던 인삼브랜드를 지난 2009년에 경기도와 함께 하나로 통합했으며, 홈페이지구축, 천경삼인삼축제(3회), G마크 획득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56개소의 매장 확대와 수출시장 증대를 통해 1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