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통해 친환경도시로 변화
2013-02-20 13:29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일산동구청 태양광설비 70㎾와 고양어울림누리 꽃우물수영장 태양열설비 841.5㎡를 2월에 최종 준공하는 등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하여 친환경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은 2009년도부터 꾸준히 추진하여 현재 태양광 200.5㎾와 태양열 1,372.4㎡를 설치하였으며, 설치의무화 등 고양시가 직접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현황은 태양광 302.14㎾와 태양열 1,372.4㎡, 지열 161.2RT, 풍력 3㎾가 있다.
이번 일산동구청에 설치한 태양광설비는 연간 80,889㎾의 전기를 생산하여 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고양어울림누리 꽃우물수영장 태양열설비는 연간 451,837,840㎉의 에너지를 생산하여 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대하고 있어 소나무 10,881그루의 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청소년수련관에 40㎾ 태양광설비 지방보급사업과 백석2동․식사동 주민센터 신축에 따른 의무설치사업으로 태양광설비와 고양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태양광 10㎾를 추가로 설치하여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자립기반을 조성하고자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