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 이하 본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어린이 안전체험박람회 행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체험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 주최하고 소방방재청, 교육과학기술부, 기상청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아동복지법이 지정한 ▲교통안전, ▲실종·유괴의 예방과 방지, ▲약물의 오남용 예방, ▲재난대비 안전,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등 5개 안전분야를 주제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본부는 이번 박람회에서 완강기·경사구조대·암벽타기 등으로 구성된 종합피난체험시설과 연기미로체험시설을 지원해 어린이들에게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피난‧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부 관계자는 “3일에 걸친 행사 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고 어린이의 자율안전역량과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