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구급대원 호신술 교육 실시
2013-02-20 10:33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이번 교육은 구급 현장 활동 중 주취자 등 예기치 않은 각종 폭행사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구급대원의 신체보호, 폭행사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자기 방어 방법, 각종 상황 대처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구급대원 폭행피해 발생현황은 총 56건으로 62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작년 한해에는 도 소방 특별사법경찰이 직접 17명의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사범 17명을 입건하기도 했다.
김영석 경기도소방학교장은 “구급대원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술교육 및 각종 예방교육과 구급대원 폭행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응급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안전하게 도민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