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오는 22일까지 파생결합증권(DLS) 3종과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DLS 608회'는 US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만기 시 기초자산의 고시환율이 최초기준일 환율보다 같거나 하락할 시(위안화 절상) 연 7.0%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초기준일 환율보다 상승할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ELS 3452회'는 니케이225·코스피2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두 기초 자산의 지수가 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총 22.5%(연 7.50%)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총 5차례의 조기상환 때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7.50%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ELS 3451회'는 LG전자와 S-Oil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95% 보장형 1년 만기 ELS로 만기 시 두 기초자산 종목 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주가 상승률의 0.85배의 수익률을 지급하는 구조이다.

이어 SK하이닉스·우리투자증권이 기초자산인 'ELS 3450회'(연12.3% 수익)와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3448회'(연7.0% 수익), 금·은·브렌트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645회'(연8.52% 수익)와 미국부동산 상장지수펀드(ETF)가 기초자산인 'DLS 646회'(연12.0% 수익)도 함께 모집한다.

이번 ELS 모집은 각 100억원 규모로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하나대투증권 고객상담실(☎1588-31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