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vs 모델, 같은 옷 다른 느낌…승자는?

2013-02-20 09:51
수애 vs 모델, 같은 옷 다른 느낌…승자는?

수애 (사진:SBS '야왕', 마이클 코어스 룩북)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국민악녀로 거듭난 배우 수애가 모델과 같은 옷을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수애는 백도훈(정윤호 분)과의 결혼을 앞두고 재벌가 며느리로서의 본격적인 럭셔리 룩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수애는 양어깨로 길게 늘어뜨린 머리에 차이나 칼라 블라우스와 H라인 스커트, 체크 패턴 재킷을 매치해 클래식한 차도녀 패션을 연출했다.

반면 같은 옷을 입은 해외 모델은 깔끔하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에 단정하게 더블 버튼을 잠근 후 같은 패턴의 팬츠, 블랙 샌들을 매치, 수애와는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수애와 모델이 착용한 제품은 '마이클 코어스 2013 리조트 컬렉션' 제품으로 기하학적인 패턴의 디자인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