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점에서 '2013 롯데 혼수 가구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80여개 가구 브랜드가 참여해, 50억원어치 물량을 선보인다. 할인율은 최대 40%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침대·소파·식탁 위주의 기획전에서 벗어나, 최근 필수 혼수로 급부상한 화장대 세트·와이드 체스트·기능성 베개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인따볼라·리바트스타일샵 등 리빙토털 브랜드에서 거실·침실에 맞춘 공간별 패키지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소형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혼수가전 패키지도 준비했다. 이외에 삼성·LG 등 인기 브랜드 대형 가전제품도 최대 20%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당일 가전·가구·해외명품·모피·주얼리 등 혼수 제품 구매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더불어 구매 금액대별로 감사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롯데웨딩멤버스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 가운데 1명을 추첨해 세이셸 켐핀스키 리조트 4박 숙박권과 왕복항공권을 선물한다. 2등 2명에게는 제주 롯데아트빌라스 2박 숙박권을 준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내달 2~3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롯데 웨딩 페어에서 즉석경품 행사를 열고 △파티 객실 이용권 △SK-Ⅱ 신부세트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등을 증정한다. 이날 웨딩 페어에서는 결혼 준비에 필요한 드레스·예복·주얼리·메이크업·화보촬영 등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