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두산重 부회장, 신입사원에 "지구 가치 높여라"

2013-02-17 15:34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이 신입사원들과 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두산중공업은 지난 15일 경남 창원에서 신입사원들과 가족·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박지원 부회장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신입사원 180여명과 최고경영자 간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박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인류의 삶에 필수불가결한 전기와 물을 공급하며 지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의 미션을 항상 염두에 두고 열심히 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신입사원의 애사심을 고취하고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