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빕스 인기메뉴 직장인 급식으로 제공
2013-02-17 11:23
아주경제 전운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구내식당에서 패밀리 레스토랑의 인기메뉴들을 선보이는 특별한 점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CJ그룹 외식계열사인 CJ푸드빌의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빕스(VIPS)’에서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메뉴를 단체급식과 접목해 이곳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구내식당이지만 실제 빕스에서 식사를 하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맛이나 품질 면에서 차이가 없었다는 게 직원들의 평가다.
이날 직원들에게 제공된 메뉴는 총 11종이다. 빕스 메인 요리 중 하나인 ‘폭립’을 비롯해 ‘스파이시 씨푸드라이스’와 ‘크림파스타’ 등 볶음밥/면류와 ‘치킨’, ‘피쉬앤칩스’ 등 튀김류 등이 급식메뉴로 변신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주 하루를 정해 급식장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염식단, 저칼로리 및 다이어트 건강식을 제공하거나, 산지에서 직송한 신선한 식재로 만든 메뉴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번 행사 역시 또 하나의 특별한 프리미엄 이벤트로 기획됐다. 빕스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CJ푸드빌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비비고’ ‘로코커리’ ‘차이나팩토리’ 등에서 판매하는 대표 인기메뉴들도 단체급식 메뉴로 깜짝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SC제일은행 등 주요 대형 점포부터 우선적으로 선보인 뒤 추후 전 점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오는 19일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대기포레시아’ 직원들에게 같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