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음식물처리기, 1월 한달동안 1000대 이상 판매

2013-02-15 17:53
음식물 종양제·설 명절 영향

동양매직 음식물 처리기(모델명 FDD-200)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동양매직은 음식물 종량제와 설 명절 특수로 올 1월 음식물 처리기(모델명 FDD-200) 판매량이 1000대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월평균 판매량인 400대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동양매직 음식물 처리기는 국내 유일의 냉동보관 방식으로 시장에 출시돼 있는 열풍건조식·분쇄건조식·미생물 발효방식과 달리 음식물 쓰레기를 살얼음 상태로 보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방식의 음식물처리기에서 처리과정·보관 중 발생하는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보관용기를 8리터 대용량으로 설계해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횟수를 4인 가족 기준 10일에 1회 정도로 감소시켜 종량제 시행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기세 역시 일반 건조식의 5분의 1 수준인 월 2000원(누진세 포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타제품처럼 필터교체가 필요 없어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

김기영 동양매직 상품기획팀장은 “종량제 이슈로 올 한해 1만대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식물을 버릴 때 수분을 짜고 버리는 수고로움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냄새 걱정은 물론 유지비용도 저렴해 사용자가 부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