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금연서약식’ 개최

2013-02-15 17:44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15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서약식’ 행사를 갖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펀드 조성,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 의지 다지기 퍼포먼스 등 ‘금연 서약식’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금연참가자와 비흡연자간 도우미를 지정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함께 10만원씩 납입하는 ‘금연펀드’를 조성했다.

이어 6개월 후 금연 성공 시 금연펀드 기금이 주어지고 만일 실패할 경우에도 펀드납입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토록 했다.

아울러 향후 금연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1:1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무상지급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흡연직원 비율을 현재보다 50%이하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금연서약식에서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금연성공 후 금연전도사가 돼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 힘써달라” 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