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도농역 센트레빌’…거주 중인 전셋집·자가 주택을 계약금 대체 가능
2013-02-15 10:34
서울 강남?잠실 20~30분 내로 주파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동부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294번지 일대에서 ‘하우스 바이 하우스(House buy House)' 계약제를 도입한 '도농역 센트레빌'을 선착순 특별 분양중이다.
집으로 집을 살 수 있다는 뜻인 'House buy House' 계약제란 동부건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주택 계약방식이다. 현재 거주 중인 전셋집이나 자가 주택을 계약금으로 대체 할 수 있으며 입주 시 전세 보증금이나 소유주택을 처분한 금액으로 잔금을 치르면 된다.
도농역 센트레빌 분양 관계자는 “새로운 계약제에 대해 수요층의 분양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계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새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생각은 있지만 당장 계약금 마련이 여의치 않은 가구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3층 지상22층 9개동 규모에 총 45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102가구 △84㎡ 251가구 △114㎡ 104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이 중 282가구가 일반공급 물량이다.
단지 바로 앞 외곽순환도로 남양주 I.C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을 20분대면 갈 수 있다. 인근 도농역을 도보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 만큼 서울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또 왕숙천 체육공원, 황금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 남양주 최고의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동화중∙고 및 미금초∙중, 도농중, 가운중∙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저층부의 안전과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강화유리 시공(지상3층 이하) 데크형 단지 설계를 선보였다. 무인택배 시스템 및 국내최초 적외선 방범로봇(센트리)를 단지 외곽 3개소에 배치하는 등 입주민을 위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1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교문동 275번지(교문사거리 인근)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1588-7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