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방자치 경쟁력 가장 높은 도시 선정

2013-02-14 14:46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수도권 도시 중에서 지방자치 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행정 전문 연구기관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39개 항목의 광범위한 정부 공식 통계를 상호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4일 평가서에 따르면 시는 경제활동인구, 취업자 등 기업효율과 세수 규모, 공무원의 효율성 등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매우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는 전국 최초의 완전 계획도시로서, 도로, 토지 등 물적자원과 행정운용, 산업경영효율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개선 분야에서 타 도시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시가 갖고 있는 시의 잠재가치를 적극 발굴, 시민이 행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정을 펼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