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인천FTA활용지원센터 ‘1차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 개최

2013-02-14 14:42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국제원산지정보원에 위탁해 인천상의 3층 교육장에서 '1차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8개의 경제권과 맺은 FTA와 더불어 새로운 FTA 잠재 파트너국들과의 협상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은 이러한 중요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국가공인자격으로 승격됐다.

이 자격은 고용노동부 시행 2013년 전문인력채용 지원사업(전문자격증을 갖춘 자를 고용하거나 다른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아 사용시 지원금을 주는 사업)의 지원요건 자격에 포함돼 원산지관리사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인천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인천지역의 FTA원산지 및 관련 업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여 자격시험을 응시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을 개최한다. 

해당 교육은 FTA협정 및 법령(4시간), 수출입통관 실무(4시간), 원산지결정기준(8시간), 품목분류 실무(8시간)으로 구성됐으며, 3일 동안 총 24시간 교육이다.

인천소재 업체 교육참가자는 인천FTA활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교육비 30만원 중 1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교재 및 중식 포함) 

참가신청은 3월 8일까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www.incham.net) 또는 인천FTA센터 포털(http://www.ftahub.go.kr/incheon/)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접수하면 된다.(선착순 30명 마감). 

한편 상반기 원산지관리사 시험은 오는 5월 4일에 예정돼 있다.(시험관련 내용은 국제원산지정보원 홈페이지 참조 www.origin.or.kr)

문의.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 (Tel. 032-810-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