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2월 옵션 만기일을 맞은 14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지만 개장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0.06%) 하락한 1974.84로 개장했다.

외국인은 5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 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매도 우위를,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전체 7억8400만원 순매수다.

업종별로 의료정밀(-0.42%) 전기전자(-0.44%) 통신업(-0.37%)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0.74%) 음식료품(0.46%) 비금속광물(0.43%)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텔레콤(-0.56%) 삼성전자(-0.54%) 현대차(-0.46%)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0.97%) 한국전력(0.48%) 기아차(0.37%) 등이 상승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5.79포인트(0.26%) 떨어진 13,982.91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90포인트(0.06%) 높은 1,520.3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0.38포인트(0.33%) 오른 3,196.88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