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서면공단 화장품 제조공장 불…1억 5000만원 상당 피해

2013-02-14 01:30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13일 오후 10시 9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화장품 제조 공장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생산동 내부 50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5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유해화학약품 누출 등 유사시를 대비해 전 직원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