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층간소음' 살인 용의자 검거

2013-02-13 20:53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서울 중랑구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을 살해한 김모(45)씨가 13일 경찰에 붙잡혔다.

도주한 지 닷새만이다.

중랑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20분께 경기도 수원에서 김씨를 검거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9일 내연녀 A씨의 동생이 사는 중랑구 면목동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윗집 이웃과 다투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