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힘찬 손가락 골절…5인조 활동

2013-02-13 10:15

비에피 힘찬.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비에이피가 5인조로 활동한다.

12일 둘째 미니앨범 '원샷'을 공개한 비에이피는 멤버 힘찬의 부상으로 5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힘찬은 지난 2일 일정을 마치고 차에 탑승하던 중 미끄러지면서 오른속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골절돼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힘찬은 손에 깁스를 해 무대에서 안무를 선보일 수 없는 상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신곡 원샷은 비에이피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멤버들이 심혈을 기울였다. 힘찬 본인은 물론 멤버들의 실망감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비에이피는 독일에서 인기를 끄는 등 해외에서 탄탄한 인지도를 가진 팀이다. 신곡 원샷 역시 벅스를 비롯한 음원사이트에서 1위까지 올랐다.

비에이피는 1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23~24일에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쓰 서울'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