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배타적 사용권 획득 ‘일일손익확정형 ELS’ 3종 출시

2013-02-12 16:39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교보증권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일일손익확정형 주가연계증권(ELS)’ 원금비보장형 3종을 12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까지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일손익확정형 ELS’는 기존 스텝다운 ELS가 손익구조가 복잡하고, 특정시점의 주가에 100% 의존한다는 단점를 피해기 위해 기초자산 주가를 매일 관찰해 주가가 한계기준가격을 넘은 날에 대해 절대수익률을 제공한다.

교보증권 제1389회 ELS는 금호석유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10.3% 쿠폰을 지급하는 1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분기별 지급 평가일까지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종가기준) 이상인 영업일수를 총 영업일수로 나눈 수치에 투자금액과 (1+10.3%)를 곱한 금액을 산정하여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밖에 한국가스공사를 기초자산으로 10.1% 쿠폰을 지급하는 교보증권 제1390회 ELS, 삼성엔지니어링을 기초자산으로 8% 쿠폰을 지급하는 교보증권 제1391회 ELS도 함께 공모한다.

분기평가일은 각각 5월 13일, 8월 12일, 11월 13일이고 만기평가일은 2014년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동안 종가평균이다.

일일손익확정형 ELS는 독창적인 구조와 국민경제 기여도, 고객 편익제공 등의 측면에서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아 12일부터 3개월간 교보증권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가입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교보증권 전국지점 방문 혹은 대표전화(1544-0900)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