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보, 아파트·상가 등 취득부동산 매각

2013-02-12 14:39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주택분양보증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부동산을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미분양 환급사업장 3곳과 준공완료된 아파트 1개 사업장, 상가 등이다.

미분양 환급사업장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아파트 8개동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주상복합아파트 1개동 사업장 △구리시 인창동 아파트 2개동 등이 있다.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사업장은 지상 12∼14층 8개동(347가구) 규모의 건축물공정률 80%인 아파트로 공매가 550억원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사업장은 지상 25∼28층 2개동 (192가구) 규모로 건축물공정률 80%인 주상복합아파트다. 공매가 773억원에서 진행된다. 또 구리시 인창동 사업장은 지상 13~15층 2개동(98가구)으로 건축물공정률 38%에 이르며 217억원에 최초 공매를 실시한다.

준공이 완료된 사업장은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성원쌍떼레이크뷰 아파트다. 지상 15층 7개동(345가구) 규모로 222가구의 건물 및 345가구의 토지분에 대해 공매가 977억원에 매각을 실시한다

상가는 태백시 황지동 중앙하이츠 28호실(일괄매각),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경남아너스빌 5호실(일괄매각)이다.

주택보증은 오는 14일 매각공고를 낸 뒤 25일부터 한국자산관한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