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교통안전체험교육장 운영 효율 높여

2013-02-12 10: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사동 석호공원에 위치한 교통안전체험 교육장에 대한 운영 효율을 높인다.

시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은 지난해 9월 개장해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유년시기부터 교통안전 의식을 정착시키고 안전한 행동요령 등을 배우고 익히는 교통안전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교통안전 체험교육장에서는 개장 후 2011년도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 9,718명, 2012년도 18,650명의 어린이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인원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인근의 화성시, 시흥시에서도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받기 위해 작년 한 해에 3,329명의 어린이가 방문한 바 있다.

현재 이 곳에선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습득하도록 버스 승·하차,, 건널목, 모형 자동차 운전 체험 등 7개 테마별 체험부스와 영상관에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실외 교통교육장(자전거교육장 겸용)에서 실제 도로와 교통상황을 가정한 실내·외 연계 교육을 실시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